나이키 티엠포레전드8 엘리트 실착리뷰
1990년 제14회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서독은 전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당시 서독에는 철인 마테우스가 버티고 있었고 아르헨티나에는 자국민들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있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이 있다면 같은 P사 브랜드의 축구화를 스폰 받는다는 점.하지만, 마테우스는 월드컵에서 개인스폰서인 P사의 제품를 착용하지 못하고 대표팀 스폰서 A사의 제품을 착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은 축구를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선 보이는 축구화를 보는 재미 또한 풍부하다. 그 만큼 브랜드 입장에서는 상당한 광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불과 30년전에 열린 이탈리아월드컵에서 나이키의 축구화는 ..
축구&리뷰
2020. 4. 2.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