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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미드나잇블랙) 리뷰

인생아이템

by BlackOUT★ 2020. 3.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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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 42mm (블루투스 + LTE)

모델명 : SM-R815NZKASKO

출시색상 : 미드나잇블랙, 로즈골드

 

# 일상을 디자인하다.

 

'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BlackOUT' 입니다. '

 

요즘 마스크5부제 시행을 했음에도 마스크 2개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실시간 앱을 통해 동네 약국의 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일 없겠다.

생각했는데 앱에 나오는 실시간 재고도 정확하지 않더라구요.

5군데 돌아다닌 끝에 겨우 마지막에 들린 약국에서 운좋게 구입했네요.

약국 방문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혹시나 가족을 대신해 대리구입을 할 경우 반드시 가족증명서가 아닌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셔야 한다는거 참고하세요! 

-

자 이제 그럼 본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기능과 스펙 위주가 아닌 "디자인"과 "느낌" 위주의

주관적인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핸드폰 주변 기기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는 처음 출시 됬을 때부터 구입생각을 아예 없었던 이유는..

"디자인"

솔직히 이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특히 초창기 모델은 정말 무슨 후레쉬맨으로 변신시키는 팔찌인 줄 알았습니다.

이 제품은 친형이 1년전 구매한걸 사용안한다고 하여 저에게 선물해 주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속들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1. 디자인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이 검정색인데요. 옷도 그렇고 신발 악세사리 등 항상 검정색을 선호합니다.

만약 카멜색 코트를 샀는데 마음에 들면 반드시 블랙색상을 또 구매하는 뻘ㅈ을..아무튼 그렇습니다.

일단 색감이 잘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을 띄지만 베젤색상을 챠콜색으로 하여 시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혹시 신발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나이키에서 나오는 트리플블랙 색상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시계의 사이즈 또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일반 남자시계 사이즈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보통 남자는 46mm 여자는 42mm를 추천하시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정말 손목이 두껍고 손이 크시거나 쥐샥 빅페이스 사이즈를 좋아하시면 46mm를 착용하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42mm 착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손등넓이와 손목 둘레를 측정해 봤는데요.

손등넓이는 새끼손가락 마디끝에서 부터 측정했고(약 16cm)

손목둘레는 제일 두꺼운 복숭아뼈같은 뼈?라고 하면 아시겠죠?

아무튼 그뼈를 중심으로 측정했습니다.(약 17.8cm)

 

왜 이렇게 까지 하는지 이해 안되시죠?^ ^

저는 개인적으로 옷, 신발과 마찬가지로 악세사리 또한 핏과 실루엣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46mm

마지막 사진은 46mm를 착용샷인데요.

이 시계의 주인은 회사 동료인데 저랑 손 사이즈가 비슷했습니다.

착용한 모습을 볼때마다 조금 크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가 다를까 제가 착용해봐도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딱 쥐샥느낌이었습니다.

 

옷과 신발도 마찬가지이지만 시계는 꼭 착용해 보고 사는걸 다들 권장하시잖아요.

사람마다 손도 사이즈가 다 다르니 구매예정인 분들은 삼성전자스토어에 방문하셔서 착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착용감

상당히 편합니다. 생각보다 가볍구요.

그리고 일반 시계와 다르게 용두가 없는게 상당히 편합니다.

용두가 불편하다고 느껴져서 시계를 오른손에 착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아시겠지만 오른손에 착용하면 용두의 압박에서는 벗어날수 있으나 왼손잡이 아닌 이상 일상생활에서 오른손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레탄 시계줄도 착용감에 한몫 합니다.

재질이 상당히 부드럽기 때문에 손목을 부담없이 감싸주고 무게 또한 상당히 가벼워서 운동을 할 때 착용하기 적합할 것 같습니다.

 

3. 실용성

스마트워치의 출시 당시 가장 주목 받았던 장점은

'나는 손목에서 해결한다' 인데요.

솔직히..

시계로 카톡을 보내고 통화를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단 한명도 못봤어요.

저부터도 답답해서 핸드폰을 꺼내서 톡보내고 통화를 하지요.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을 같이 소지한다면 통화는 정말 편하게 하겠지만 검색과 카톡을 시계로..아직은 답답해서 시도조차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어우 답답해

문자쓰다가 화딱지 나서 핸드폰 바로 찾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분마다 일하는 환경이나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핸드폰소지 자체가 

불편한 분들은 정말 편한 아이템이라 생각 됩니다.

특히, 런닝을 자주 하시거나 헬스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겠지요?

저도 가끔 집앞 공원에 런닝을 하러 갈때 사용해야지! 생각했는데요.

문제는..제가 런닝 하러 안나가네요?? 허허허;;

그래서 저는 블루투스로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품을 이용하기 전부터 '갤럭시핏' 제품을 아주 편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일하는 곳은 소음이 많은 공장이라

귀마개를 착용하고 일을 하는데, 벨소리나 진동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전화받을 일도 많아 불편했는데 상당히 유용하더 라구요.

 

3. 패션

 

무난한 원형의 디자인과 다크한 색감은 모든 옷에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시계자체가 클래식 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이 강해서 셔츠에 슬랙스와 같은 댄디한 룩보다는 캐주얼한 룩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평상시 운동화를 좋아해서 트레이닝 팬츠도 많이 입고, 댄디한 룩을 입을때도 슬랙스에 운동화를 신어서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맞더 라구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지요?

특히, 여름에는 예쁜 모자나 신발에 맞춰 시계줄의 색상을 바꿔 연출하면 센스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이미지상 갤럭시 워치의  시계화면이 초침으로 된 디자인이 많았고 '일반 초침시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정교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이 시계의 무드에 클래식한 초침화면은 어색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요? 이제보니 초침화면도 멋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취향은 전자시계화면이 더 멋진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웨어러블앱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웨어러블스토어'에 들어가시면 더 멋지고 개성넘치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유료로 된 디자인도 있지만 무료로된 멋진 디자인도 많이 있어서, 이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4. 장단점

 

최고 장점은 패션아이템으로 손색없을 만큼 멋지다. 끝!

 

단점

제가 바라본 이 제품의 최고의 단점은 "내구성"

뭐 몇십년 사용은 안하겠지만 외부충격에 매우 약하며, 색상도 검정색이라 작은 스크레치에도 티가 많이 납니다.

특히, 베젤에 스크레치가 쉽게 생겨서, 베젤 보호케이스도 있지만 시계 두께가 두꺼워질 것 같아 아직 부착할 생각은 없어요.

 

  5. 총평

 

디자인

실용성 ★☆

착용감

가 격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하고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 없을 만큼 디자인이 좋다.

가벼운 무게, 하루이틀은 충분히 가는 배터리용량.

솔직히 저는 이 제품을 패션아이템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나 활용도 같은건 중요치 않았습니다.

신상으로 액티브시리즈도 있지만 제 취향은 이 제품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편안하고 실용도가 높은 패션아이템으로 전자시계 구매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갤럭시 워치 제품도 고려해 보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정가가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중고장터가 있지 않습니까?

새제품 기준으로 저렴하게 올라온 매물도 많으니 참고 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전문적이지 않고 오로지 느낌에 충실한 리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오후 보내세요~♥

 

by. 디자이너Blac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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